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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신뢰라는 이름의 점심》

하연줌마 2025. 5. 26. 15:17

🌿 약속 하나를 위해 나와준 사람

#따뜻한점심


고객님 부부와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,

알고 보니 오늘은 그분들께 공장에 일이 없는 날이었다.

“오늘은 일 없는데, 하연 씨랑 약속 있어서 일부러 나왔어요.”

그 말 한마디에 마음이 울컥했다.

그저 한 끼 식사 자리가 아니었다.

그분들의 따뜻한 진심이,

말보다 먼저 도착해 있었던 거다.

내가 쏘겠다고 했던 점심도, “힘들게 번 돈 아껴요. 우리는 괜찮아요.”

하시며 미소로 계산을 마무리하셨다.

단순한 거래가 아니라, 사람 대 사람으로 쌓은 신뢰가 이렇게 따뜻한 감정으로 돌아오는구나.

오늘은 그런 날이었다.

나는 지금, 괜찮게 살고 있는 것 같다.
그리고 이 일이, 참 감사하다고 느꼈다.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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